산후출혈이란? ㅣ 정의, 병태생리, 원인, 증상, 진단, 치료, 간호

안녕하세요, 번데기 간호사입니다!

오늘은 산후출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.

산후출혈은 산모의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데요,

그럼 함께 공부해 봅시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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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후출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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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산후출혈 (postpartum hemorrhage, PPH)>

: 출산 후 24시간 이내에 500ml 이상의 출혈이 발생하거나, 분만 후 24시간을 지나면서 발생하는 출혈이 1000ml 이상인 상태를 말합니다. 산후출혈은 출산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출혈을 조기 산후출혈(early postpartum hemorrhage, EPP)이라고 하며, 24시간 이후에 발생하는 출혈을 지연 산후출혈(late postpartum hemorrhage, LPP)이라고 구분합니다.

 

(1) 병태생리

 산후출혈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, 출혈의 정도와 원인에 따라 병태생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주요 병태생리는 자궁 수축의 불완전성, 혈관 손상, 응고 장애 등이 포함됩니다. 정상적인 분만 후 자궁은 수축하여 출혈을 멈추지만, 자궁이 제대로 수축하지 않거나, 혈관이 제대로 지혈되지 않으면 출혈이 계속됩니다.

 

(2) 원인

 

• 자궁의 미비한 수축(자궁 과다 이완): 자궁이 제대로 수축하지 않으면 출혈이 지속됩니다. 이는 다태아 임신, 과거의 제왕절개, 자궁의 비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• 태반 잔여물: 태반의 일부가 자궁에 남아 있으면, 자궁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• 산도 및 외음부의 외상: 출산 중 자궁 경부, 질, 외음부에 손상이 발생하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• 응고 장애: 혈액 응고에 문제가 있으면 출혈이 쉽게 발생하고, 지혈이 어려워집니다.

 

(3) 증상

 

• 과도한 출혈 (출산 후 500ml 이상 또는 24시간 후 1000ml 이상)
• 빠른 심박수, 저혈압
• 피부 창백, 차가운 피부
• 어지러움, 혼수 상태, 의식 저하
• 빈혈 증상 (피로감, 숨가쁨, 어지러움 등)
• 자궁 크기의 감소가 미비한 경우

 

(4) 진단

 

• 출혈량 측정: 출혈량을 정확히 측정하여 진단을 내립니다.
• 자궁 상태 평가: 자궁이 수축되지 않으면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궁의 상태를 확인합니다.
• 초음파: 태반 잔여물이나 자궁 외상 등을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• 혈액 검사: 혈액 응고 상태를 확인하여 응고 장애 여부를 평가합니다.

 

(5) 치료

 

• 자궁 수축 유도: 자궁의 수축을 촉진하는 약물(옥시토신 등)을 사용하여 출혈을 멈추게 합니다.
• 태반 잔여물 제거: 자궁 내 잔여된 태반이나 기타 조직을 제거합니다.
• 수술적 치료: 자궁 출혈이 계속될 경우 자궁을 절제하거나, 혈관을 묶는 등의 수술적 방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• 혈액 보충: 출혈로 인한 빈혈이나 혈액량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수액이나 수혈을 진행합니다.

 

(6) 간호

 

• 출혈 모니터링: 환자의 출혈량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기록합니다.
• 자궁 상태 점검: 자궁이 제대로 수축하는지, 크기와 위치를 점검합니다.
• 체액 및 혈액 보충: 환자의 혈압, 심박수, 산소 포화도 등을 모니터링하며 적절한 수액이나 혈액 보충을 실시합니다.
• 응급 처치 준비: 출혈이 지속될 경우 응급 처치를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. 출혈이 심한 경우 신속한 수술이나 다른 의료적 개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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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산후출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!

다음 포스팅에선 산후출혈이 있는 대상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간호진단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,

간호과정을 함께 세워보아요!

번데기 간호사는 더 열심히 공부해서 돌아올게요~~

 

 

2025.01.12 - [간호과정 (case study)] - 산후출혈 간호과정 ㅣ 급성 통증, 감염의 위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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